코미디언 김준호와 김지민이 막간 상황극을 펼쳤다.
11일, 김준호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얼간김준호'에는 '오빠.. 제발 그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 속 김준호와 김지민 그리고 권재관은 '쌉기획 시즌2'를 맞이해 첫 제품을 홍보했다.
이날 권재관은 "광고주님이 정말 컨택을 잘 한게 우리 김준호 씨가 하얀 게 2개가 있잖아요. 1번 각질, 2번 백태. 백태도 기다리고 있습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김지민은 "정말 나는 더러운 사람 만나는구나"라고 반응, 김준호는 "너가 나 좋아하는 이유가 뭐야? 부족해서"라고 한 술 더 떠 웃음을 안겼다.

이후 김준호는 발 케어 제품을 직접 사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김준호의 발 각질이 부각되자 김준호는 김지민에게 "이 발을 매일 봐야 돼요. 평생"이라면서 영원을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
또, 김준호는 케어 제품을 세탁해서 재사용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놀랐다. 이에 김지민은 김준호에게 "부자에요? 오빠, 돈 많아?"라며 틈새 개그를 시전, 김준호는 "돈 보고 사귄 거 아니잖아"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지민과 김준호는 코미디언 선후배 사이로 지난해 4월, 연인 사이를 인정해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이후 김준호는 SBS '돌싱포맨'을 통해 내년에 결혼 계획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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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얼간김준호' 영상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