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 전현무가 보은로드를 선보였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이국주, 이찬원이 참견인으로 출연한 가운데 ‘파김치 보은로드’를 떠난 전현무, 이영자, 권율, 송성호 실장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는 “제가 파김치로 대상을 받아서 늘 이영자 씨에게 보답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오늘로서 이영자 씨에게 빚을 다 갚았다”라고 운을 뗐다. 뒤이어 참견 영상에서는 이영자, 전현무, 권율, 송성호 실장까지 함께 제주도로 떠난 모습이 공개됐다.
전현무는 지난해 이영자가 만든 파김치 덕분에 ‘파친놈’이라는 별명을 얻는가 하면, 2022 MBC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전현무는 이영자에게 보답을 하기 위해 제주도행을 선택한 것.

거기에 뜻밖의 인물이 합류되자 송 실장은 “권율 씨가 항상 영자 선배님과 식사같이하고 싶다고 해서 같이 갔다”라고 밝혔다. 권율은 “이영자 선배님의 투어에 막차로 합류했다”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후 제주도에 도착한 네 사람. 전현무는 “파김치 덕분에 대상 받은 거 말로만 감사하다고 했었다. 대상에 파김치 지분이 엄청나게 있기 때문에 늘 보은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제주도의 기운이 좋다. 누나에게 좋은 기운을 공유하고자 제주도에 왔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영자는 “현무 오빠가 대단한 게 우리 매니저 송 실장까지 챙겼다. 송 실장 비행기 삯까지 냈다”라며 미담을 전했다.
권율 역시 “감사해요. 저도 챙겨주셔서”라고 인사를 건넸고, 이영자는 “그나저나 권율 씨는 왜?”라고 물었다. 이에 전현무는 “샌드백이 필요해서”라며 권율과 남다른 케미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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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