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 수영과 투샷+커플 댄스···'♥정경호'가 안 부러워할 도발적 자태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3.02.12 05: 33

소녀시대 수영이 임시완과 함께 한 무대 뒷이야기를 전했다.
11일 수영은 자신의 계정에 사진을 공개하면서 "졌다 졌어"라는 글귀와 함께 "우리 기 선수 수고했어"라며 또 다른 사진을 공개했다. 한 장의 사진 속 수영은 얼굴을 푹 가리고 정말 미쳐버리겠다는 듯 웃음을 짓고 있다. 와중에 수영은 세련된 단발 머리에 추억을 불러 일으키는 깜찍한 크롭티, 그리고 그의 긴 다리는 감추지 못하는 펑퍼침한 핑크 와이드 팬츠를 걸치고 있다.
수영의 옆에 선 임시완은 섹시, 도발, 뇌쇄, 야릇 등 이러한 단어들이 떠오르도록 도발적인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역설적이게도 임시완의 얼굴은 하얗고 역시나 드라마 첫 등장 신에서 얼굴 하나로 세간을 뒤집어 놓았던 그 미모 그대로다. 다만 그는 웃지도 않고 어떤 춤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일종의 진심으로 인한, 광기까지 느껴진다.

11일 열린 임시완 팬미팅에 선 수영은 임시완과 함께 소녀시대 메들리 무대를 꾸렸다. 임시완은 그 누구보다 진심으로 춤을 췄다. 웃음기 하나 없이 팬들에게 바치는 자신의 그 모든 것이 무대를 꾸렸다. 수영은 프로답게 췄지만 그는 어딘가 영혼을 빨린 것 같은 눈빛을 이따금 지었다.
네티즌들은 "토요일 밤에 이 무슨 화끈한", "아니 임시완 광희랑 왜 친구인지 알겠음", "저런 사람이 진짜 기 세고 정말 대단함", "후유증 무대까지 진심인 시완 임 씨", "임시완 진짜 광기 장난 아니다 좋은 의미로요", "미쳐버린 끼", "아니 나 너무 웃겨서 이걸 못 끄겠는데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시완과 수영은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며 주연으로 활달히 활동 중이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수영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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