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결합설 침묵' 현아, 애도 강요 악플에 몸살…"부끄럽다"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3.02.12 09: 20

가수 현아가 전 남자친구 던과 재결합설 이후 파격적인 손가락 욕설에 이어 감성적인 면을 보였다.
12일 현아는 “고마워♥”라면서 누군가로부터 받은 꽃을 공개했다.
현아는 최근 전 남자친구 던과 재결합설에 휩싸였다. 지난해 11월, 6년 열애 끝에 결별을 발표하면서 연예계 선·후배, 동료, 친구 사이로 남기로 했지만 피어싱의 위치 등이 재결합설을 불러왔다.

첫 재결합설에는 사실이 아니라고 입장을 전했지만, 두 번째 불거진 재결합설엔 현아도, 던도 입을 꾹 다문 상태다. 재결합설에 이렇다 할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나 각자 활동을 이어나가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가운데 일부 팬들은 현아가 남긴 게시글에 악풀을 남기고 있다. 현아가 튀르키예, 시리아 지역의 대규모 지진으로 인한 이재민들을 위한 마음을 남기지 않았다는 게 이유다. “당신은 애도를 표하지 않았다”, “부끄럽다” 등의 댓글과 ‘Pray for Turkey’라는 댓글 등이 눈길을 끌었다.
현아는 2007년 원더걸스 싱글 앨범 ‘The wonder begins’로 데뷔했다. 원더걸스 탈퇴 후 핫이슈로 재데뷔해 활동했고, 이후 솔로 가수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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