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 '내년 결혼' 현실로? "여행지 로맨스 멋져" ('맛녀석')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3.02.12 10: 29

개그우먼 김민경이 연애와 결혼에 대한 두근두근한 마음을 보였다.
10일 방송된 iHQ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유민상, 김민경, 문세윤, 홍윤화가 다양한 요리를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윤화는 식당 사장님에게 아들이 있는지 물었고, 사장님이 아들 2명을 두고 있다고 하자 “결혼은 하셨냐”고 물었다. 의도가 보이는 질문이었고, 쑥스러움은 김민경의 몫이었다. 사장님이 두 아들이 모두 결혼했다고 밝히자 김민경은 홍윤화에게 “얼른 밥 먹어”라며 “언니가 알아서 할게”라고 부끄러워했다.

방송화면 캡처

문세윤은 “오후에 봤던 타로점에서 노력하고 사람을 만나라고 하지 않았느냐”라며 얼마 전에 들었던 연인의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다. 패키지 여행에서 만난 부모님들이 소개해서 만난 커플의 이야기로, 김민경은 “여행 가서 로맨스 너무 멋진 것 같다”고 설렌 마음을 보였다.
홍윤화는 자신만이 가진 여행지에서의 로맨스로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김민경도 이에 같이 과몰입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김민경의 타로점이 공개됐다. 타로 마스터는 “연애운이 매우 좋다. 오랫동안 쌓아온 탑이 번개에 의해 깨진다. 혼자 오랜 기간 쌓은 성이 강력한 에너지로 의해 깨진다. 누군가 나에게 강력하게 운이 들어온다는 이야기다”라며 “아는 연하 중에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민경도 “연상도 상관 없다. 10살도 가능하다. 젊게 사는 느낌이 있다면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며 설렌 마음을 보였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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