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퍼플키스(PURPLE KISS)가 다채로운 콘셉트 소화력을 입증했다.
퍼플키스(나고은, 도시, 이레, 유키, 채인, 수안)는 오늘(12일) 0시, 공식 SNS에 다섯 번째 미니앨범 'Cabin Fever'(캐빈 피버)의 마지막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컴백 임박을 알렸다. 사진 속 퍼플키스는 고급스러우면서도 단정한 그레이 톤의 의상으로 각자의 개성을 뽐냈다. 6인 6색의 강렬한 눈빛과 자신감 넘치는 포즈가 인상적이다.
몽환적인 분위기의 유닛 사진도 공개됐다. 나고은과 수안은 턱을 괸 포즈로 우아한 비주얼을, 도시와 이레는 깊어진 눈빛으로 짙은 여운을 남겼다. 유키와 채인은 독특한 아이 메이크업으로 포인트를 줘 신비로운 매력을 더했다.
이로써 퍼플키스는 새 미니앨범 'Cabin Fever'의 콘셉트를 엿볼 수 있는 티저 이미지를 모두 공개했다. 이들은 그간 좀비, 괴짜 등 독특한 소재를 매개체로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전달한 만큼 신보 속 한층 확장된 '마녀 세계관'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퍼플키스는 오는 15일 새 미니앨범 'Cabin Fever'로 컴백한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Sweet Juice'를 포함해 'Intro : Save Me', 'T4ke’, ‘Autopilot', '아지트 (agit)', 'So Far So Good'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Sweet Juice'는 자신을 가둬둔 굴레에서 벗어나 너와 나, 우리 그대로의 모습으로 춤추며 자유를 찾자는 내용의 곡으로, 멤버 나고은과 유키가 곡 작업에 참여해 퍼플키스의 한층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과시할 예정이다.
한편, 퍼플키스는 오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5집 'Cabin Fever'를 발매한다. /mk3244@osen.co.kr
[사진] 알비더블유(RB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