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 과거사진 모태 미남 인증…”주변에서 너무 예쁘다고” 자랑 (‘미우새’)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3.02.13 08: 09

 배우 박형식이 모태 미남을 인증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박형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서장훈은 “우리 형식 씨가 지금도 워낙 잘생긴 외모지만 어릴 때부터 아주 유명한 모태미남이었다고 한다"라며 감탄했고, 박형식의 어린 시절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에 신동엽은 “저렇게 어렸을 때부터 주변 사람들이, 친척들이 '잘생겼다. 잘생겼다' 이런 이야기를 쭉 들으며 자랐을 텐데 기분이 어떠냐"라고 질문했고, 박형식은 "너무 주변에서 예쁘다고 하니까 더 애교도 부리고 맛있는 간식 주시고 어릴 때는 그랬을 것 같다"라며 회상했다.
또한 박형식은 자신을 ‘집돌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어릴 때부터 그랬는데 항상 학교 끝나고 무작정 집으로 빨리 오는 거다. 형이랑 게임하고 맛있는 거 먹고 노는 게 좋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집에 혼자 있으면서 '내가 조금 이건 짠하다'라고 느낀 적이 언제냐"라는 질문에 박형식은 "한 번은 라면을 끓여먹으려고 들고 거실로 오는 순간 엎었다. 엎는 순간까지는 괜찮았는데 치우려고 쓸어 담는 순간 갑자기 뭔가 오는 거다. 뭔지 모르겠는데"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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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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