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관객과 평단을 사로잡고 오랫동안 명작으로 사랑받고 있는 영화 '타이타닉'이 개봉 25주년을 맞아 4K 3D 리마스터링 버전 '타이타닉: 25주년'으로 관객들을 만난 가운데, 국내 재개봉 외화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타이타닉: 25주년'(감독 제임스 카메론,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은 세계 최고의 유람선 타이타닉호에서 피어난 잭과 로즈의 운명적인 사랑과 예상치 못한 비극을 그리며 개봉 당시 전세계 역대 흥행 1위를 기록한 '타이타닉'을 4K 3D로 새롭게 리마스터링한 영화.
13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타이타닉: 25주년'은 개봉 첫 주말(2월10일(금)~2월12일(일)) 동안 15만 3004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끌어모아 '더 퍼스트 슬램덩크'에 이어 주말 전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이는 기존 국내 재개봉 외화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역대 최고 기록인 '라이온 킹 3D'의 13만 9102명을 넘어 새로운 기록을 쓴 것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개봉 첫 주 누적 관객수 역시 22만 3137명을 기록하며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 추이를 더욱 기대케 한다.
영화를 관람한 실관객들의 반응 또한 폭발적이다. “언제 다시 봐도 늘 인생작”(네이버, c*******), “명불허전! 명작은 영원하다”(CGV, k***), “여전히 녹슬지 않는 고전의 기품”(롯데시네마, 서*), “시대를 관통하는 마스터피스”(메가박스, t***) 등 가슴을 울리는 로맨스와 할리우드 대표 배우들의 명연기, 눈과 귀를 사로잡는 OST 등 변하지 않는 명작에 대한 찬사가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3D로 명작을 다시 보는 기분은 환상적”(CGV, q********), “3D로 보니 정말 바다에 잠긴 느낌, 입체적이고 현실적이다”(CGV, s*******), “영화관에서 보길 진짜 너무너무 잘한 듯!”(네이버, e**********) 등의 호평은 '타이타닉: 25주년'이 4K 3D 리마스터링을 통해 '타이타닉'의 감동을 더욱 생생하고 몰입감 넘치게 느낄 수 있는 기회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흥행세를 꾸준히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국내 재개봉 외화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한 영화 '타이타닉: 25주년'은 '타이타닉'을 4K 3D로 리마스터링하여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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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 스틸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