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년 전 2월 14일, 성훈이 열애 의혹에 휩싸이자 부인했다. 또한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남자친구와의 결혼을 암시하기도 했으며, 이성진과 불화설에 휩싸였던 NGR 멤버들이 천명훈의 솔로 컴백에 힘을 보태 눈길을 끌기도 했다.

▲ 배우 성훈, 열애 의혹 부인
2020년 2월 14일, 배우 성훈의 소속사 측은 OSEN을 통해 당시 불거진 열애 의혹에 대해 “현재 성훈 씨는 여자친구가 없다"고 선을 그으며 "이제는 생겼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당시 성훈은 유튜브 채널 ‘은기자의 왜떴을까TV'와의 인터뷰에서 연말 시상식에서 박나래의 드레스를 잡아주는 매너 있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은 것에 대해 ”편집이 잘못된 것 같다. 너무 이미지가 포장이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원래 그렇지는 않은데 그때 상황이 그랬다. 카메라 뒤 쪽에서는 나래 스태프들이 챙겨주고 하는데 카메라 앞에서는 스태프들이 따라나설 수 없으니까 누군가는 잡아줘야 하지 않냐. 마침 제가 나래 뒤에 들어가는 순서여서 제가 잡아준 것뿐”이라며 박나래와의 사내 열애설에 “그럴 리가요”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하지만 현재 여자친구에 대한 기습 질문에는 "노코멘트하겠다"고 답해 현재 열애 중이 아니냐는 네티즌의 궁금증이 제기됐던 것. 그러나 소속사 측의 빠른 부인으로 열애 의혹은 수그러들었다. 이후 지난해 8월 tvN ‘줄 서는 식당’에서도 해당 열애설을 언급하며 “우리 둘 다 별로 개의치 않았다”라며 “남자가 그랬어도 난 똑같이 한다”라고 선을 그은 바 있다.

▲ ‘불화 의혹’ NGR 천명훈, 솔로 컴백
2022년 2월 14일, 그룹 NRG 출신 가수 천명훈이 새 싱글 '추어(Never Going Back)'를 발매했다. 천명훈이 25년간 그룹 생활을 하며 느낀 아쉬움과 후회, 추억을 정리하는 마음을 담은 노래로, 특히 같은 NRG 출신인 멤버 이성민을 제외한 문성훈과 노유민이 피처링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5인조 보이그룹이었던 NRG는 활동 영역을 중화권으로 확장해 원조 한류돌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할 수 있어'를 대표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중 각종 예능에서도 승승장구하며 일명 '주접'이란 캐릭터로 사랑받았던 이성진이 지난 2021년 7월, 돌연 한 유튜브 방송에서 NRG 그룹 내 왕따 및 불화설을 폭로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이성진은 “사실 따돌림을 좀 당했다. 그것 때문에 방송을 좀 안 했고 기다리는 마음도 있었다. 지켜보며 아무 말도 안 했더니 바보가 되는 느낌이었다"며 "잘해보려고 노력했는데 멤버들이 날 속상하게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노유민과 천명훈은 소속사를 통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를 전면 부인했다.
이후 이성진은 방송을 통해 “대화가 잘 이뤄지지 않아서 골이 깊어지는 것 같다. 그런 기회가 만들어진다면 다시 한번 해볼 여지는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완전체에 대한 희망을 내비치기도 했지만, 지난해 2월 20일 진행된 이성진의 결혼식에도 NRG 멤버인 천명훈과 노유민이 참석하지 않아 대중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더불어 지난해 12월 19일 NRG 멤버 故김환성과의 TV조선 ‘아바드림’에서도 이성진에 대한 언급은 일체 하지 않아 불화설을 재점화 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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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 유튜브 ‘은기자의 왜떴을까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