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선규가 “저는 37살 때부터 복싱을 배우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취미로 하면서 복싱을 즐긴다”고 전했다.
진선규는 13일 오후 서울 이촌동 용산 CGV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카운트’의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이번 영화에 들어가기 전부터 주 3회, 하루에 4~5시간씩 복싱 연습을 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카운트’(감독 권혁재, 제공배급 CJ ENM, 제작 필름케이, 공동제작 26컴퍼니 영화사 필름통)는 금메달리스트 출신으로 한 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마이웨이 선생 시헌(진선규 분)이 오합지졸 ‘핵아싸’ 제자들을 만나 세상을 향해 유쾌한 한 방을 날리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국가대표 복싱선수 시헌 역을 맡은 진선규는 “그날 촬영이 끝나고 촬영장 근처에서도 연습을 이어갔다”며 “크랭크인 하기 두 달 반 전부터 시작해서 이 영화를 마칠 때까지 복싱 연습을 했다”고 설명했다.
‘카운트’는 2월 22일 극장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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