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호와 김호진 부부가 독특한 데이트로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13일 김지호는 “커피 오마카세. 차원이 다른 섬세한 커피 세계. 비가 주륵주륵 오는 날, 향 좋은 커피는 행복을 가져다 주지”라면서 김호진과 데이트를 즐겼다.
김지호와 김호진은 편안한 차림으로 데이트를 즐겼다. 결혼한 지 20년이 훌쩍 넘었음에도 두 사람은 신혼부부 같은 풋풋한 분위기와 설렘 가득한 느낌을 선사했다. 특히 김지호는 50살이 된 나이에도 방부제를 먹은 듯 늙지 않은 미모를 자랑했다.
김지호와 김호진은 2001년 결혼했다. 슬하에 1녀를 두고 있으며, 최근 딸은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김지호는 요가 등 운동으로 건강을 챙기고 있으며 김호진과 함께 커플 요가를 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김지호는 1994년 신승훈의 ‘그 후로 오랫동안’으로 데뷔했다. 다수의 드라마에서 활약했고, 최근에는 영화 ‘발신제한’에 출연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