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말고 동거’에서 아이돌 출신 동거남이 등장, 빅뱅 대성과도 절친을 인증했다.
13일 방송된 채널 A ‘결혼말고 동거’에서 빅뱅 대성의 미담이 그려졌다.
이날 최초로 자가 동거하우스가 등장, 2층집에 아기자기한 게스트하우스까지 있는 동거하우스였다. 두 사람은 “서로 첫집이라 의미가 컸다”며 함께 한 것들이 많아 깨끗하게 관리 중이라고 했다. 게다가 인생 첫 집을 매일 정성스러게 관리하고 있었다. 두 사람은 아침을 커피 한 잔으로 시작했다.
동거남은 “커피머신을 군생활 함께한 빅뱅의 대성이 형님이 사줬다 너무 잘 쓰고 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알고보니 ‘헤일로’라는 보이그룹 아이돌 출신인 동거남. 동거녀는 모델 출신이었다. 또 동거남은 2018년 대성과 군생활 함께 해 집에도 자주 놀러오는 절친사이라고 했다. 이를 본 패널 수혁도 “대성이 주변을 잘 챙긴다”며 그의 미담을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은 테라스로 이동해 야외에서 식사를 즐겼다. 하지만 동거녀가 계속해서 동거남에게 심부름을 많이시키자 모두 “이 정도면 봉이다”고 말해 웃음을 즐겼다.
이유에 대해 동거녀는 “ 아이돌 시절 데이트를 제대로 못 해, 매일 집에서 만들어 먹는게 전부 29세에 처음으로 (연애7년 만에) 놀이동산을 갔다 평범한 데이트를 못 했다”면서 “그때부터 갑과 을같은 느낌이 짜증나, 그래서 나한테 잘하라는 보상심리가 생겨, 군대도 기다려줬다, 아이돌과 연애는 경험자로서 비추천한다”며 이유를 전했다.
한편, 채널 A ‘결혼말고 동거’는 요즘 커플들이 선택한 사랑의 형태 ‘동거(同居)’에 대한 실제 커플들의 24시간 밀착 동거일지로, 어디서도 볼 수 없던 리얼한 동거 스토리와 함께 사는 남녀들의 솔직 과감한 이야기들 담았다. 월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 /ssu08185@osen.co.kr
[사진] ‘결혼말고 동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