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이 배우에 군기 잡혔다"…철벽 친 러브라인? ('회장님네')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3.02.14 08: 31

'회장님네 사람들'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여 드라마 '전원일기' 추억을 떠올렸다. 
13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드라마 '전원일기'의 배우들이 함께 모여 과거 촬영 당시 추억을 이야기했다. 
정대홍은 과거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일용엄니 김수미를 좋아했던 이야기를 꺼냈다. 정대홍은 "동네 할아버지들이 다 좋아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수미는 "내가 싫어했다"라고 철벽 차단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용건은 정대홍을 보며 "종로2가에 헬스클럽이 있었다. 배우들이 다 그 헬스클럽을 많이 다녔다. 근데 다 그만두고 혼자만 열심히 다니더라. 그러더니 몸이 단단해졌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정대홍은 "다들 3개월 만에 몸이 좋아진다고 하는데 나는 3년 두고보자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용건은 "정말 대단했다. 아주 자신있게 벗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혜정은 현재 심리학으로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고 말했다. 김혜정은 겸손하게 웃으며 조하나를 보고 "여긴 벌써 무용으로 박사를 했다"라고 말했다.
배우들은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여 막걸리를 함께 마시며 과거 드라마 촬영 당시 추억을 이야기했다. 신충식은 "군기반장은 일용이었다. 드라마 촬영 끝나고 나면 엄마 일용이를 잡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계인은 "저 형이 까불던 후배를 때리긴 했다. 근데 군기반장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충식은 "계인이도 혼 많이 나고 대홍이도 혼났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계인은 "아니다 은수 형이 날 예뻐해줬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은수는 "나는 기억이 안 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용건은 "군기반장이 아니라 의로운 거다. 시간이 늦거나 대사를 못 외우거나 그래서 후배들을 혼내는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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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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