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카가 '돌싱포맨'에 왜 나와? 탁재훈 만났다 하면 '레전드' [Oh!쎈 예고]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3.02.14 10: 02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다나카가 뜬다.
오늘(14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약칭 돌싱포맨)'에서는 다나카, 김지민, 정이랑이 출연한다. 특히 최근 유튜브를 중심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다나카의 등장이 이목을 끈다. 
앞선 촬영에서 '돌싱포맨' 멤버 김준호는 다나카에게 ‘한국인설’이 돌고 있다며, 그들이 확보한 증거를 낱낱이 공개했다. 다나카가 공익 근무를 했었다는 제보부터 당황한 순간에도 정확한 한국말을 구사한다는 등 한국인설 증거 자료가 쏟아지자 다나카는 “다시는 이런 프로그램 안 나오겠다. 정말 죽겠다”라며 역대급으로 당황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다나카는 얼마 전, 성황리에 마친 내한 콘서트에서 탁재훈의 노래를 불렀다고 말해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흥이 폭발한 다나카는 당시 상황을 재연하며 춤까지 추기 시작했고, 무아지경 춤을 추는 다나카의 모습에 탁재훈은 “도대체 왜 이러는 거야”라며 진저리를 쳤다는 후문이다.
다나카와 탁재훈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탁재훈의 유튜브 채널에서 다나카가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기 때문. 두 사람의 만남은 다나카 팬들은 물론 유튜브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며 '레전드'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돌싱포맨'에서 다나카와 탁재훈이 다시 한번 더 레전드 에피소드를 뽑아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늘 밤 11시 10분에 방송. / monamie@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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