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리아나가 ‘2023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료를 받지 않았다.
13일(현지 시간)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리아나는 슈퍼볼 하프타임 무대를 장식하며 출연료를 일체 받지 않았다. 하프타임 쇼는 전세계 음악계에서 가장 유명한 가수들을 초청하지만, 관례에 따라 출연료를 지급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2일 리아나는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스테이트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슈퍼볼 하프타임 쇼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에 슈퍼볼 하프타임 측은 “우리는 예술가들에게 돈을 지불하지 않는다”며 “우리는 무대 비용과 제작비를 부담한다”고 밝혔다.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노래하고 춤추는 공연을 할 수 있는 기회는 높은 가치가 있기 때문에 제작진 측에서 출연료를 주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NBC와 닐슨의 시청률 집계에 따르면 2022 슈퍼볼은 무려 1억 1230만 명의 시청자들이 시청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즈는 “올해의 매치업이 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에이셉 라키와 약혼한 리아나는 2022년 5월 첫째 아들을 낳았고 올해 둘째 출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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