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즈 플래닛' 1차 미션 통해 14개 보이그룹 탄생..대표 KPOP 커버한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3.02.14 16: 21

 ‘보이즈 플래닛’(BOYS PLANET)에서 14개 보이 그룹이 K-POP을 대표하는 글로벌 아이돌들의 커버 무대로 출격해 전세계 스타 크리에이터들에게 눈도장을 찍을 전망이다.
오는 3회 방송을 앞두고, 케이블채널 엠넷 ‘보이즈 플래닛’이 소년들의 1차 미션곡을 공개했다. 1차 미션은 시그널송 테스트 이후 연습생들이 만나는 첫 미션으로, K·G 각 그룹이 자존심을 걸고 펼치는 맞대결이다. 이들이 도전장을 내민 커버곡은 바로 ▲BTS의 ‘Danger’ ▲스트레이키즈의 ‘Back Door’ ▲세븐틴 ‘아주 NICE’ ▲NCT DREAM의 ‘맛(Hot Sauce)’ ▲EXO의 ‘LOVE ME RIGHT’ ▲블랙핑크의 ‘Kill This Love’ ▲워너원의 ‘활활(Burn It Up)’ 총 7곡이다. 특유의 분위기를 자랑하는 이들 곡은 강렬한 비트와 인상적인 안무가 특징으로, 전세계적으로 K-POP 팬덤의 사랑을 받았다. 
연습생들은 14개 보이 그룹으로 나뉘어 커버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K그룹, G그룹에서 각각 7개 보이 그룹이 탄생하며, 두 팀씩 매칭돼 총 7번의 배틀을 벌인다. 이들은 하나의 미션곡을 가지고 서로 다른 무대를 선보이며 자신의 매력을 한껏 발산할 전망이다. 이가운데 소년들의 여자 아이돌 커버 무대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남자 연습생들이 소화하기 어려운 블랙핑크만의 춤선과 분위기를 어떻게 표현했을지, 이밖에도 특기도 색깔도 모두 다른 이들 연습생들이 한데 모여 어떤 무대를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14개의 무대가 공개되는 만큼 스타 크리에이터들의 선택지도 한층 넓어졌다. 특히 각 팀마다 의상, 색깔, 분위기 등 판이한 무대 컨셉을 자랑한다고 해 기대가 치솟는다. ‘보이즈 플래닛’ 제작진은 “1차 미션곡은 K-POP을 대표하는 3·4세대 글로벌 아이돌 스타들의 곡으로 선정했다”라며 “같은 곡을 두고 연습생들이 완전히 서로 다른 무대를 준비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혀 기대감을 더한다.
완벽한 보이 그룹과 커버 무대를 만들기 위한 연습생들의 고군분투도 관전 포인트. 팀을 구성하는 것은 물론 함께 무대를 완성해나가는 과정 동안 다양한 에피소드가 펼쳐지며 남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올스타가 포진한 어벤져스팀의 반전부터 예상 밖 급부상을 보여주는 언더독팀까지 쫄깃한 재미가 시청자를 찾아간다. /seon@osen.co.kr
[사진]엠넷 '보이즈 플래닛'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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