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끼' 파트1, 충격 엔딩→시청수도 급상승..장근석 "이제 시작에 불과"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3.02.14 17: 57

쿠팡플레이의 2023년 야심작, 웰메이드 범죄 스릴러 '미끼'가 충격적인 반전 엔딩으로 파트 1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5, 6화가 공개된 지난 주말, 전주 대비 시청자 수가 19.4% 증가하여 2주 연속 거침없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에 오는 4월 7일 공개될 '미끼' 파트 2에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주 공개된 '미끼' 5, 6화는 연쇄 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였던 정재황(구원)이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되며 충격과 함께 시작한다. 빅스 네트워크 피해자 모임의 일원이자, 이후에는 노상천의 최측근들을 대상으로 연쇄 살인을 저지른 것으로 지목되었던 정재황. 5, 6화에서는 베일 속에 가려져 있던 그가 어떤 사연으로 수감되고 또 죽게 되었는지, 다른 피해자들과의 관계는 무엇인지 등 그의 비극적인 삶이 비중있게 다뤄진다. 
정재황의 죽음으로 그간의 연쇄 살인 사건이 종결되려던 그 때, 빅스 네트워크 사기 피해자 모임 전원은 다시 한번 ‘살인 예고 문자'를 받는다. 이에 수사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고, 사건의 진범이 누군지는 물론, 극단적 선택으로만 보였던 재황의 죽음에 대해서도 의문이 증폭된다. 

한편, 지난 과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사기극을 벌이며 점차 몸집을 불려가는 노상천의 이야기도 그려졌다. 권력자를 등에 업고, 유명 투자자까지 끌어들이며 승승장구했던 나우프리 사업. 이 사업은 생각보다 빨리 사기임이 탄로나고, 노상천은 위기에 몰린다. 하지만 그는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더 대담한 사기 범죄를 모의한다. 그의 새로운 작당이 성공을 거둘지, 그리고 그와 연쇄 살인 사건의 연결 고리는 무엇인지 4월 7일 '미끼' 파트 2를 통해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 
'미끼' 파트 1은 공개 직후 쿠팡플레이 인기작 1위를 놓치지 않으며, 화제의 중심에 있었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장근석, 허성태, 이엘리야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장근석은 “'미끼'를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하다. 파트 2에서 사건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다. 4월 7일은 금방 온다. 조금만 기다려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고, 허성태는 “지금까지는 맛보기에 불과하다. 파트 2에서는 진짜 나쁜 놈의 진수를 볼 수 있으실 거다. 심지어 내가 연기하면서도 욕이 나올 정도였다. 마음껏 미워해 달라”라며 역대급 빌런의 활약을 예고했다. 이엘리야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진실이 많고, 해결되어야 할 일들이 남아있다. 더 숨 가쁘게 달릴 파트 2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총 6화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미끼' 파트 1은 근 20년을 관통하는 거대한 스토리의 전반부를 완결 지었다. 시청자들은 “작감배 뭐하나 버릴 게 없네”, “역시 손더게 감독 연출답다! 장면 하나 허투루 찍은 게 없음”, “여러 번 봐도 집중해서 보게 되는 퀄리티의 드라마!”, “배우들 미친 연기력과 고퀄의 연출력”, “긴 말 필요 없고 1~6회 몰아서 보세요. 정말 잘 만든 드라마” 등 작품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는가 하면 “범인 누구야. 완전 궁금”, “무한 복습이라도 하고 있어야지”, “완전 재밌어요. 4월까지 어떻게 기다리죠”, “파트 2가 기다려지는 결말!”, “추리력 풀 발동하게 하네요. 파트 2 너무 기다려져요” 등 파트 1 엔딩에 대한 궁금증과 파트 2에 폭발적인 기대감을 내비쳤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전개로 수많은 시청자들의 ‘미끼앓이’를 유발하며 파트 1을 마무리한 쿠팡플레이 시리즈 '미끼'. 쿠팡플레이에서 '미끼' 파트1 1화~6화를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4월 7일 파트 2가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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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쿠팡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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