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김청의 썸남이 핑크빛 기류 이후 관계를 언급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같이삽시다’ 100회 특집 이벤트를 가졌다.
이날 꾸준한 사랑을 전한 팬들을 위해 토크콘서트를 계획, 공연 경험이 많은 혜은이는 “공연의 묘미, 관객들이 즉각적으로 피드백이 오는 것 나도모르게 카타르시스를 느낀다 온몸에 전율을 느낄 수 있다”며 기대했다.
대기실에 모두 모여있는 가운데 누군가 깜짝 방문, 바로 옥천에 집을 사는 종면씨였다. 그는 앞서 김청과 핑크빛 썸을 보였던 바. 김청과 관계 진전을 묻자 “가끔 안부 정도, 바쁘신 것 같다”며 웃음 지었다.
다함께 토크를 이어갔다. 박원숙은 “토크가 40년 만, 뭐하는 건지 모르겠다”며 “사람을 같이 살아보니 다 알겠더라 박문숙이 남성스러워도 공주잠옷, 안소영은 동요를 불러도 섹시한 묘한 재주가 있다”며 웃음지었다. 급기야 애마부인을 마지막으로 보여달라고 하자 안소영이 치명적인 섹시미로 시선을 강탈했다.
한편, KBS 2TV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같이 삽시다’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