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에서 김경욱(예명 다나카)가 정산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 ‘돌싱포맨’이 전파를 탔다.
이날 ‘돌싱포맨’ 멤버들이 모인 가운데 김준호는 “송중기씨 멋있게 재혼했더라, 우리의 꿈”이라고 말했다. 이에탁재훈과 이상민은 “지민이 있는데 이제 외국여자한테 관심이나”며 “장난이라도 그런 말 하지마라, 지민이가 뭐가 되나”며 저격했다. 급기야 “지민이가 국적을 바꿔야하나, 여자친구두고 하는 말이 (그게뭐냐)”며 김준호 몰이를 했다.
멤버들은 “오늘이 개그계 3사 대통합의 날”이라며 알고보니 S.M.K사 개그맨으로 나온 것이라고 했다. SBS에서 김경욱에 대해 뭐라고 하는지 묻자 다나카는 “공채 개그맨, ‘웃찾사’를 통해 부와 명예를 얻었다”며 “4년간 밀어붙인 캐릭터, 5년 전 ‘멋’이란 노래로 시작했다”고 했다.
계속해서 다나카는 “회사 대표가 김경욱(본인)”이라면서 “소속사와 9대1, 김경욱사장이 9고 내가 1이다”고 했다.상상도 못한 정산비율에 멤버들은 “쓰레기같은 (정산), 다나카가 다 하는데?”라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한편, SBS 예능 ‘돌싱포맨’은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의 토크쇼로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돌싱포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