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에서 김지민이 탁재훈이 여성들과 있었던 것을 깜짝 폭로했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 ‘돌싱포맨’에서 김지민이 등장, 절친 정이랑과 요즘 핫한 다나카(본명 김경욱)이 출연했다.
모두 “다나카 난리다, 탁재훈 채널 조회수 360만회 찍었다 독보적 조회수”라며 깜짝, 김지민은“아까 들어올 때랑 너무 달라 우리 처음본다고 한국말 또박또박 거리더니”라고 하자 다나카는 “미친여자다 거짓말한다 (한국말 못 한다)”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멤버들은 “오늘이 개그계 3사 대통합의 날”이라며 알고보니 S.M.K사 개그맨으로 나온 것이라고 했다.SBS에서 김경욱에 대해 뭐라고 하는지 묻자 다나카는 “공채 개그맨, ‘웃찾사’를 통해 부와 명예를 얻었다”며 “4년간 밀어붙인 캐릭터, 5년 전 ‘멋’이란 노래로 시작했다”고 했다.
다나카로 활동 중인 김경욱은 데뷔를 묻자 2001년 , 고3때 데뷔했다 조세호 권유로 함께 데뷔했다”며 벌써 22년차라고 했다.무명이 5년 정도 된다는 그는 “‘나몰라 패밀리’로 주목받았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 가운데 김지민은 김준호와 현실커플 모습을 보였다.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두 사람.그럼에도 모두 “가까이서보면 비지니스 커플느낌”이라 의심했다. 탁재훈은 “한밤 중 제주도에 있는데 오빠라고 불러 차안에서 지민이가 운전하고 뒷자리에 2명 타고 있더라”고 하자 김지민은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라며“(탁재훈이) 같이있던 여자들 때문에 못 다가갔다”며 갑자기 탁재훈을 폭로했다.
모두 “첫번째 ‘돌싱포맨’ 하차냐”고 말할 정도. 탁재훈이 “식구들과있었다 딸도 있었다”고 하자 김지민과 김준호는 “식구될 사람 있었나 새엄마와 딸이 인사도 나눈 것”이라며 맞받아쳐 폭소하게 했다.
한편, SBS 예능 ‘돌싱포맨’은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의 토크쇼로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돌싱포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