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최희, 밸런타인데인데..♥남편 초콜릿 無 "다 짐이야"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3.02.15 08: 03

방송인 최희가 기념일에도 쿨한 일상을 공유했다.
14일 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제가 남편에게 한 말은 도대체 무슨 말일까요? 그래서 초콜릿을 사오라는건가요 사오지 말라는 건가요"라며 한 장의 캡처본을 업로드 했다.
해당 캡처에는 최희와 남편의 대화내용 일부가 담겼다. 최희는 "오늘 발렌타인 데이인데 모를거 같아서 말해주는데 아무것도 사오지마", "구냥 다 짐이야"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남편은 "더 사와야하는 의미로 들리는데"라고 말했고, 최희는 "초콜릿도 안먹고싶고 필요한 것도 없어"라고 덧붙였다.

이후 최희는 "써놓고 보니 이상하네요? ㅋㅋㅋ 이상한거 사올까봐 진짜 사오지말라는 말인데.. ㅋㅋㅋㅋㅋ"라며 제3자의 의견을 구했다.
이어 "댓글보고 넘 웃겨서 추가요 ㅋㅋㅋㅋ 심지어 발렌타인데이 여자가 주는 날이어요????? 그런 것도 까먹은 사람 저요.. ㅋㅋㅋㅋㅋㅋ 즈집 부부는 기념일에 서로 뭐 안주고 뭐 안받아온지 쫌 돼서.. 쿨하게 각자 필요한건 각자 사는걸루… 그리고 저 화난거 아니에여 ㅋㅋㅋㅋㅋ 일하면서 컴터 카톡으로 첬더니 ㅋㅋㅋㅋㅋ 매우 엄근진 모드 ㅋㅋㅋㅋ"라고 해명을 덧붙였다.
한편 KBS N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희는 지난 2020년 사업가 남편과 결혼했고,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현재 둘째를 임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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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최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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