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박미선 미담 공개 “돈 필요하면 이야기하라고” (‘진격의 언니들’) [Oh!쎈 리뷰]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3.02.15 09: 07

배우 겸 방송인 정가은이 박미선의 미담을 공개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채널S ‘진격의 언니들-고민커트살롱’에는 싱글맘 정가은이 출연해 “제 인생이 별 볼 일 없는 것 같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이날 정가은은 홀로 아이를 키우는 싱글맘으로서 SNS 속 화목한 가정을 보며 부러움을 느낀다고. 또 이런 마음을 갖고 있을 때 팬들과 소통하며 털어놓기도 한다고 밝혔다.

또한 힘들 때 박미선과 연락한 적이 있다는 정다은은 “제가 힘든 일이 있거나, 큰 일이 있을 때 언니가 괜찮냐고 전화를 주셨다. 좋은 얘기를 엄청 많이 해주셨는데 그런 이야기는 하나도 기억이 안나고 ‘가은아 돈 필요하면 얘기해. 돈 때문에 힘든 일 있으면 불편해하지 말고 얘기해. 도와줄게’했던 거”만 기억이 난다고.
이에 박미선은 “근데 돈 얘기를 안 하더라고”라고 말했고, 정가은은 지금 돈이 필요하다고 농담을 던지자 “얼마면 되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정가은은 2016년 1월 동갑내기 사업가 A씨와 결혼해 슬하 1녀를 뒀으나, 2년만인 2018년 협의 이혼했다. /cykim@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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