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영화 '타이타닉'이 개봉 25주년을 맞아 4K 3D 리마스터링 버전인 '타이타닉: 25주년'(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 감독: 제임스 카메론 | 출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케이트 윈슬렛 외)으로 돌아온 가운데, 미국 외 전 세계 개봉 국가 중 한국이 글로벌 흥행 성적 1위를 기록하며 세계적 흥행의 선두를 달리고 있다.
'타이타닉: 25주년'은 세계 최고의 유람선 타이타닉호에서 피어난 ‘잭’과 ‘로즈’의 운명적인 사랑과 예상치 못한 비극을 그리며 개봉 당시 전 세계 역대 흥행 1위를 기록한 '타이타닉'을 4K 3D로 새롭게 리마스터링한 영화. 개봉과 동시에 뜨거운 입소문을 일으킨 '타이타닉: 25주년'이 다수의 개봉국의 주말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들어 세계적인 명작으로서의 자리를 지켰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타이타닉: 25주년'은 지난 12일까지 전 세계 총 23,320,333달러의 놀라운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미국에서의 수익 6,714,684달러를 제외한 16,605,649달러는 그 외 해외 개봉 국가에서의 흥행 수익이며, 한국(2,640,893달러)을 선두로 프랑스(1,940,380달러), 멕시코(1,077,278달러), 영국(1,052,157달러), 그리고 일본(997,870달러)이 그 뒤를 이어 흥행 순위를 기록했다. 이처럼 한국이 미국을 제외한 국가 중 압도적인 성적으로 오프닝 흥행 성적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흥행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배우, 스토리, 음악까지 부족한 거 하나 없는 세기의 로맨스 영화”(CGV, 소***), “블링블링한 디카프리오와 윈슬렛, OST, 줄거리, 영상미까지 모두 최고”(메가박스, a*********), “3D 기술이라는 혁신적인 체험이 놀랍다. 세월이 흘렀지만 그때 그 감동은 여전하다”(CGV, h*******), “25년이 자나고 봐도 그때의 감동과 전율보다 더하다…”(CGV, 바******) 등의 반응.

이에 더해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명곡, 셀린 디옹이 부른 OST ‘My Heart Will Go On’이 또 한 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타이타닉'의 또 하나의 상징인 ‘My Heart Will Go On’은 1998년 제70회 아카데미 시상식 주제가상, 1999년 제41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레코드 및 올해의 노래 상 타이틀을 거머쥐는 등 영화만큼이나 엄청난 수상 이력 자랑한다. 특히 '타이타닉' 최고의 명장면인 노을빛 바다를 바라보며 갑판 위에서 ‘잭’과 ‘로즈’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장면은 ‘My Heart Will Go On’의 아름다운 선율과 잘 어우러져 다시 한번 관객들에게 진한 여운을 선사한다.
25년 전의 감동을 다시금 선사하며 전 세계적 관심 속 흥행을 이어가는 '타이타닉: 25주년'은 '타이타닉'을 4K 3D로 리마스터링하여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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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타이타닉:25주년'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