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퇴사’ 김수민, ♥︎검사 남편 편지에 “내 평생 운 다 쓴 듯” 감동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3.02.15 08: 44

아나운서 출신 김수민이 남편에게 받은 편지에 감동을 표현했다.
15일 김수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편 만나는 데 내 평생 운을 다 써버린건 아닐까 ? 내 인생에 더 좋은 일이 생기지 않는 데도 불만은 없다. 그건 내가 이 생에 남편을 만났기 때문일 것이다”라며 남편에게 받은 손편지를 공개했다.
이날 김수민은 “늘 나를 겸손하게 하는 남편의 사랑. 가끔은 우리 부모님보다 날 더 사랑해주는 것 같아”라고 고마워하며 “결혼기념일. 나는 9월3일 기준으로 챙겨줘야지”라고 덧붙였다.

한편, 2018년 최연소 SBS 아나운서로 입사한 김수민은 2021년 퇴사한 뒤 5살 연상의 검사 남편과 결혼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cykim@osen.co.kr
[사진] 김수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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