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크타임' 응원 열기 속 그룹 다크비(DKB)의 활약이 기대된다.
15일 오후 JTBC '피크타임(PEAK TIME)'(기획 윤현준, 연출 마건영·박지예)이 첫 방송되는 가운데, 이를 통해 '차세대 월드와이드 아이돌'로 재발견될 남자 아이돌 그룹들의 활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직 참가팀들의 정체가 공개되지 않았으나 일찌감치 많은 글로벌 음악 팬들은 공식 SNS 및 유튜브 댓글에 각 팀명을 언급하며 뜨거운 응원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 이 중 다크비의 이름이 눈길을 끈다.
'피크타임' 측은 올해 1월 1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D-45 실루엣 티저로 '08:00'이라는 시(時)가 적힌 팀의 퍼포먼스 영상을 공개했는데, 해당 콘텐츠에 실루엣으로 등장한 팀이 다크비라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실루엣 티저 속 '08:00' 팀은 세븐틴의 '숨이 차'를 선곡해 파워풀한 군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실루엣만으로 멤버들의 안무 합과 탄탄한 능력치, 강인한 의지까지 포착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08:00' 팀의 영상은 실루엣 티저 23편 가운데 상위에 해당하는 높은 유튜브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또한, 첫 방송을 앞두고 실루엣 티저 얼굴 공개 버전과 메이킹 영상도 공개되며 '08:00' 팀을 향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비하인드 콘텐츠에는 다크비 멤버들의 얼굴과 케미스트리까지 담겼다.
다크비는 지난 2020년 2월 데뷔한 9인조 보이그룹이다. 이찬, D1, 테오, GK, 희찬, 룬, 준서, 유쿠, 해리준 등 다방면에서 실력을 갖춘 멤버들이 무대 위, 아래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지난 3년 간 다크비는 '미안해 엄마 (Sorry Mama)', '오늘도 여전히 (Still)', '난 일해 (Work Hard)', '줄꺼야 (ALL IN)', '왜 만나 (Rollercoaster)', '안취해 (Sober)', '넌 매일 (24/7)' 등 힙합 기반의 개성 강한 곡으로 활동하며 자신들만의 팀 컬러를 굳혀 왔다. 여러 가지 콘셉트를 소화하면서도 특유의 자유로운 분위기를 이어가는 모습이 글로벌 음악 팬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다크비를 비롯해 다양한 남자 아이돌 그룹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피크타임'이 어떤 수혜자들을 탄생시킬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피크타임'은 15일 저녁 8시 50분 1, 2회 연속 방영된다. /elnino891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