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아, 플리마켓 준비 중 명품에 한탄..“이럴 거면 왜 샀는지”→수익금 튀르키예 기부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3.02.15 09: 40

배우 윤승아가 지인과 플리마켓을 준비하며 소장품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14일 윤승아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는 ‘여러분 , 결국 플리마켓.... 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윤승아는 플리마켓을 준비하면서 내놓은 소장품을 공개하며 판매하는 이유를 알렸다. 명품백부터 구두, 코트 등 윤승아가 소장하고 있는 패션 아이템들이 속속히 등장했고, 택이 뜯기지 않은 옷도 다수 소개됐다.

특히 윤승아는 다수의 명품백을 갖고 있었지만, 가방의 이름을 알지 못해 다시 찾아봐야한다고 말하며 웃었다. 비싸게 주고 산 무스탕 등도 저렴하게 내놓을 예정이라고.
윤승아는 “이번에 코트를 많이 정리하는게, 강아지를 키우다 보니까 이 컬러를 잘 안입게 된다”고 말했고, 박스채로 보관된 L사 가방을 보며 “이거는 보자마자 도대체 왜 내놓는지 이럴거면 왜 샀는지”라며 “이건 정말 새 제품이다. 사서 집에만 뒀다”고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윤승아는 지인이 내놓은 C사 가방을 보며 “이거 왜 팔아?”라고 물었다. 지인이 “배 사이즈에 안 맞아서”라고 답하자 윤승아는 가방을 착용해보며 “배 나와서 안 맞을 수 있는데. 너무 배가 나왔는데, 안 잠겨”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끝으로 윤승아는 플리마켓 공지를 하면서 “튀르키예에 지진이 아주 크게 발생해서 많은 분들이 고통받고 있는데, 거기에 또 일부 기부를 할 거니까 많은 분들이 오셨으면 좋겠다”고 많은 동참을 부탁했다.
한편, 윤승아는 배우 김무열과 지난 2015년 4월 결혼해 7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오는 6월 출산 예정이다. /cykim@osen.co.kr
[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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