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메간 폭스와 가수 머신 건 켈리가 결별 루머 속 밸런타인데이를 함께 보냈다.
14일(현지시각) 페이지 식스는 “메간 폭스와 머신 건 켈리가 지난 주말 동안 결별 루머에도 불구하고 밸런타인데이에 함께 어울리는 모습이 포착됐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메간 폭스와 머신 건 켈리는 지난 화요일 차 안에 나란히 앉아 있는 모습이 발견됐다. 운전석에 앉은 켈리는 자신의 전화기를 응시하고 있고, 폭스는 아랫쪽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두 사람은 24시간 전에 부부 상담가의 사무실을 떠나는 것이 목격됐기 때문에 관계 호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앞서 폭스는 지난 주말 자신의 SNS에서 케리의 모든 사진을 삭제하며 결별 소문이 불거지기도 했다. 또 외신은 “두 사람이 싸워서 메간 폭스가 ‘켈리와 말을 하지 않겠다’고 했다”라며, 두 사람 사이에 문제가 자주 있었지만 이번엔 상황이 꽤 심각하다고 보도했다.
메간 폭스는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과 결혼해 세 자녀를 두었지만 이혼했으며, 지난 2020년 3월 영화 ‘미드나잇 인 더 스위치그래스’ 촬영 중 만나 사랑에 빠져 1년 전 약혼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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