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허동원, ♥비연예인 예비신부와 3월 1일 결혼[공식]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3.02.15 14: 54

배우 허동원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15일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측은 OSEN에 "허동원이 3월 1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앞서 허동원은 지난해 9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년에 결혼을 하게 됐다. 아직 시일이 많이 남아있어 일찍 알려드린다는 게 조금은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지만 여러분들께서 따뜻한 마음으로 관심과 응원 보내주신다면 좋겠다"고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9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감독 김성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크리스마스 캐럴'은 쌍둥이 동생 '월우'(박진영)가 죽은 후, 복수를 위해 스스로 소년원에 들어간 형 '일우'(박진영)가 소년원 패거리와 잔혹한 대결을 펼치는 액션 스릴러다.배우 허동원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11.09 /cej@osen.co.kr

예비신부는 비연예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허동원은 "항상 우리 부모님께서는 귀한 집 딸 데려와 고생만 시킬까봐 걱정하셨는데 그 고생을 사서 하려하는 분을 만나게 됐다. 앞으로 예쁜 가정 남편이 될 예정인 나와 내 삶의 가장 소중한 친구가 될 예비신부에게도 격려 부탁드린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허동원은 지난 2007년 연극 '유쾌한 거래'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2017년 영화 '범죄도시'에서 오동균 역으로 얼굴을 알린 그는 '범죄도시2'를 통해 천만배우에 등극했다. 이밖에도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하며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여 왔으며,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도 추 선생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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