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첫 명품백을 두고 고민에 빠졌다.
15일 이솔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0살이 되면서 생애 첫 구매한 명품가방”이라며 “블랙인듯 브라운인듯 커피원두같은 묘한 컬러감이 좋아서, 백번 고민하고 구매한 가방”이라고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이솔이가 처음 구매한 명품백이 담겨있다. G사의 제품으로 사용감 없이 깨끗한 상태.
이날 이솔이는 “비교적 무겁고 커서 잘 안들게 돼 오늘 중고샵에 내놓으려고 오랜만에 꺼냈다가, 그 시절 이렇게 큰 돈을 주고 구매할 만큼 예뻐보였던 가방에 대한 추억이 그대로 생각나서 다시 집어넣음. 애증의 XXXX”라고 명품백 이름을 언급했다.
이를 본 한 누리꾼이 “저도 요거 아이보리 집에 모셔두고 있다”고 댓글을 달자 이솔이는 “진짜 시대 다시 와야된다. 집에 모셔두는 분 많을 듯”이라고 공감했다.
한편, 이솔이는 지난 2020년 8월 7살 연상의 개그맨 박성광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cykim@osen.co.kr
[사진] 이솔이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