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힐 빛나, 신혼 초 유산 딛고 출산 "밸런타인데이 선물=아들" [Oh!쎈 이슈]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3.02.15 19: 04

신혼 초 유산의 아픔을 딛고 임신에 성공했던 써니힐 멤버 빛나가 건강하게 첫 아들을 출산했다.
빛나는 14일 자신의 SNS에 “반가워 내 아가. My Valentine's Day is U”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밸런타인데이 선물”, “드디어 우리”, “내가 엄마라니”, “사랑해”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벅찬 감동을 내비쳤다.
1987년생인 빛나는 지난 2021년 10월 동갑내기 회사원과 결혼에 골인했다. 특히 두 사람은 과거 중학교 동창으로 오랜 기간 친구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 결혼에까지 골인해 많은 이들의 더 큰 축하를 받았다. 

하지만 신혼 초 이들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다가 금방 떠났다. 빛나는 지난해 10월 OSEN에 “신혼 초에 임신을 했는데 유산했다. 그 뒤로 마음을 다잡고 다시 시도했는데 감사하게도 빠르게 아기가 와줬다”며 임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한편 빛나는 2007년 걸그룹 써니힐로 데뷔했다. 데뷔 당시 승아라는 이름을 사용했으나 현재 빛나로 활동 중이다. 써니힐은 '미드나잇 서커스', '베짱이 찬가', '굿바이 투 로맨스' 등으로 사랑 받았다.
특히 이들은 지난해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의 '도토리 페스티벌'에 출연해 팬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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