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2년차’ KCM “결혼 후 10kg 쪘다..행복이 찐 것” (‘컬투쇼’)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3.02.15 17: 41

가수 KCM이 달콤한 신혼 생활을 전했다.
1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KCM이 스페셜 DJ를 맡았고, 그룹 M.O.M 멤버인 지석진, 박재정, 원슈타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태균은 활색이 도는 KCM을 보고 “얼굴이 좋아진 것 같다. 벌써 신혼 2년차 아니냐. 결혼하고 원래 신혼 때 살이 찐다’며 “저도 그랬다. 맨날 저녁에 뭐 같이 먹고”라고 입을 열어다.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마리나에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동네 앨범’ 제작발표회가 열렸다.가수 KCM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sunday@osen.co.kr

이에 KCM은 “맞다. 많이 쪘다. 거짓말 조금 보태 약 100kg가 쪘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김태균의 반응이 좋지않자 “10kg가 쪘다”고 정정했다.
김태균은 “건강상 그럴 수 있지만 행복이 찌는 것. 복부라고 하지않냐. 행복부라고 하다”고 했고, KCM은 “맞다. 행복이 찐 거다. 보니까 여기 계신분들이 많이 행복하신가 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KCM은 지난해 1월 9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혼인신고를 마치고 부부가 됐다. KCM은 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연애를 오래했다. 10년 가까이 했다. 결혼한 지는 한 2년 됐다”면서 “코로나19가 심해서 단출한 언약식을 했다. 올해 말쯤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알렸다.
한편, KCM이 속한 그룹 M.O.M은 지난 11일 약 1년만에 신곡 ‘지금 고백합니다’를 발매하며 컴백했다. /cykim@osen.co.kr
[사진] OSEN DB, SBS 파워FM ‘컬투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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