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윤화 "김민경 살빠져 프리사이즈 충격, 신기루는 8XL인데.."(라스)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3.02.16 04: 28

홍윤화가 빅사이즈계를 떠난 김민경에게 서운함을 느꼈다고 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장영란, 안현모, 홍윤화, 김보름이 출연해 '에너지옥' 특집으로 꾸며졌다.
김민경, 신기루, 홍윤화, 풍자까지 '한도초과' 멤버들은 굳건한 빅사이즈 동맹을 맺었는데, 홍윤화는 "저희들 사이에 찌라시가 돌았다. 김민경 언니의 라지 사이즈설"이라고 했다.

홍윤화는 "빅사이즈계는 1, 2, 3 숫자로 구분하는데 김민경이 L(라지)이 된 거다. 촬영 중 민경 언니의 옷을 봤는데 뒤에 사이즈가 'L'이라고 돼 있더라"며 "확신을 하고 언니들에게 알리기 위해 다시 민경 언니 옷 사이즈를 봤는데 'Free'사이즈였다. 프리사이즈는 일반인 여성 사이즈다. 그 언니가 운동을 많이 하니까 체구가 작아진 것"이라고 밝혔다.
홍윤화는 "굉장히 서운했던 게 신기루 언니가 멤버들에게 옷을 나눠주겠다고 가져왔는데 그건 8XL였다. 근데 민경 언니가 빅사이즈를 떠나 라지, 프리사이즈로 가니까 서운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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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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