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카이, 마네킹인 줄 알았더니···까꿍, 인형이 따로 없어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3.02.16 05: 28

엑소 카이가 남다른 비율을 선보였다.
16일 카이는 자신의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카이는 매장 내 거울 앞에서 스카프를 걸쳐보고 있다. 그런 그의 옆모습을 찍느라 얼굴이 전혀 보이지 않지만 작은 얼굴과 그 얼굴을 온통 감싼 기다린 손가락, 그리고 숏 재킷이 길고 커 보일 정도로 그의 상체는 짧고 허리는 얇다. 카이는 허리 라인이 낮은 진을 잊고 있는데 굽 하나 없는 로퍼까지, 오히려 카이의 비율을 짐작하게 한다. 
물론 서 있는 자세까지 축을 이루고 있는 카이의 본연이 눈에 익은 사람이라면 모르겠지만 과장하지 않고 얼굴을 가리고 서 있는 사진은 실제 마네킹 비율과 흡사하다. 

이어 카이는 위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카이는 거울 앞에서 스카프를 두르다 말고 고개를 힐끔 들었다. 눈만 동그랗게 나와서 다소곳이 손을 모은 찰나의 모습은 귀엽다. 그리고 한편으로 감탄이 터지는 것이다. 의도하지 않았겠지만 스카프가 휘날리는 것 같이 보여서, 카이만 그대로 오려다 어느 쓸쓸한 바다에 가져다 합성을 해도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드니 말이다. 카이의 양 끝이 뾰족하지만 선이 둥글고 짙게 쌍꺼풀 진 눈매가 유독 그런 느낌을 갖게 한다.
네티즌들은 "저런 몸매로 살면 인생 재미있겠다", "사람 비율이 저게 말이 되냐", "말이 되니까 곧 3집 나옵니다", "마네킹 비율 보면 외모지상주의 조장하는 줄 알았더니 제 최애가 마네킹인 거예요", "다 가려도 예쁘다니, 내가 다 자랑스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카이는 오는 3월 중순 솔로 3집을 발표한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카이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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