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맨3' 개봉 첫날 '슬램덩크' 꺾고 1위…17만 동원[美친 box]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3.02.16 07: 54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앤트맨3)가 ‘더 퍼스트 슬램덩크’(슬램덩크)를 제치고 1위로 등극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전날(15일) 개봉한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는 17만 4886명을 동원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7만 5510명.
같은 날 ‘더 퍼스트 슬램덩크’(감독 이노우에 다케히코)는 3만 3924명을 동원해 일별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4일까지 19일 간 1위를 지켰던 바. 그러나 ‘앤트맨3’가 개봉 첫날 1위에 오르면서 순위가 바뀌게 됐다. 누적 관객수는 297만 8993명이다.

새 왕좌를 거머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감독 페이튼 리드,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미지의 세계 양자 영역에 빠져버린 앤트맨(폴 러드) 패밀리가 MCU 사상 가장 강력한 빌런이자 무한한 우주를 다스리는 정복자 캉(조나단 메이저스)을 마주하며 시공간을 초월한 최악의 위협에 맞서는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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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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