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0기 출연자 옥순, ‘돌싱글즈3’ 유현철 커플이 '호텔 데이트' 영상에 달린 악플에 반응했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썸 - STUDIO SSUM'의 '대실하샘'에는 공개 연애 중인 '나는 솔로' 10기 옥순과 '돌싱글즈3' 유현철 커플이 출연했다.
이날 옥순은 유현철과 열애 발표 후 받은 부정적인 반응을 언급하던 중, “얼마 전에 엄청난 욕 먹었던 피드가 있는데 악플이 너무 많이 달렸다. 근데 나의 편에 서서 옹호해주는 분들이 있었는데 날 옹호하는 사람 계정에 들어가서도 욕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이건 안 되겠다 싶어서 댓글 창을 닫았다”라고 운을 뗐다.
앞서 옥순은 자신의 SNS를 통해 유현철과 함께 호텔 객실 내에 있는 영상을 게재 한 바 있다. 당시 영상에서 옥순은 신이 난 듯 몸을 흔드는가 하면, 유현철은 옥순에게 다가가 엉덩이를 가볍게 두드리는 장면이 담겨있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유현철은 "당시 서울에서 약속이 있었다. 나랑 같이 방송에 출연한 친구한테 소개시켜주는 날이어서 호텔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옥순은 "그냥 거울이 있길래 '거울 셀카 찍어야지'하고 찍다가 오빠 있길래 찍은 건데 그걸로 엄청난 악플이 달렸다"며 어이없어했다.
유현철은 "'애 있는 사람들이 호텔에서 잘하는 짓이다', '만난 지 얼마 안 됐는데 왜 호텔을 갔냐'고 하더라”며 악플을 언급했다. 이에 옥순은 "그럼 우리는 텐트 들고 다니고 밖에서 노숙해야 되냐”라며 “정말 혼전 순결한 사람들은 날 욕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아니면. 그럼 자기는 어떻게 나왔냐. 그리고 내가 일반인인데 사람들은 자꾸 이미지 깎아 먹지 말라고 한다. 내가 챙길 이미지가 뭐가 있나”라고 반박했다.
한편 옥순과 유현철은 최근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옥순은 대기업 생산직 근로자로 아들을 홀로 양육 중이며, 유현철은 피트니스 센터를 운영하며 딸을 키우는 싱글 대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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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