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에이 전 멤버 민과 페이가 변함없는 우정을 자랑했다.
15일 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워아이니"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에는 미국에서 다시 만난 미쓰에이 출신 민과 페이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오랜만의 만남에도 서로에게 장난을 치며 변함없는 우정을 자랑했다.
이에 민은 "뉴욕에 온걸 환영해. 오랜만인데 집에 온 것 같은 기분"이라며 "그녀를 너무 사랑해. 계속 빛나줘"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페이 역시 댓글에 "워 예 아이니(나도 사랑해)"라고 화답했다. 이를 본 조권은 "너무 오랜만이다"라며 향수에 젖었다.
그런가 하면 민은 "hush hush, baby"라며 미쓰에이 Hush 가사와 함께 과거 미쓰에이 활동시절 찍었던 사진과 최근 사진을 나란히 비교해 올리기도 했다. 'Hush'는 무려 10년 전인 2013년 발매됐던 곡. 10년이 지나도 여전한 두 사람의 유쾌한 케미가 돋보인다.
한편 지아, 페이, 수지, 민으로 구성된 미쓰에이는 지난 2010년 데뷔해 'Bad Girl Good Girl', 'Breathe', 'Good-bye Baby', 'Touch', '남자 없이 잘 살아', 'Hush', '다른 남자 말고 너' 등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하지만 2017년 12월 공식 해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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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