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6기 영숙(가명)이 남편 영철(가명)의 SBS ‘순정파이터’ 도전을 가슴 졸이며 응원했다.
영숙은 15일 SBS ‘순정파이터’ 방송 시청샷을 자신의 SNS에 올리며 “남편 8강전은 어떻게 보나. 흐하 내 심장이 벌렁 벌렁”, “우리 화성짱 졌잘싸. 맴찢. 왜 내 애 같고 맘이 아프지. 맞는데 나도 눈물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드디어 남편 영철의 차례. ‘슈퍼좀비’ 팀 오순정이라는 닉네임으로 ‘순정파이터’에 출연한 영철은 섹시매미 팀’ 김아무개와 8강전에서 만났다. 영철은 경기 내내 펀치를 강하게 날렸지만 막판에 TKO 패배를 당했다.
이를 본 영숙은 “우리 남편 ㅠㅠㅠ 하 다시 봐도 심장이”, “저때 기억을 잠시 잃었다던데 졌잘싸.. 이젠 다시는 격투기 하지 말자. 샤릉한다”, “김아무개님 너무 잘하셨어요. 우승 가즈아~ 우리 남편 몫까지”라는 메시지를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영숙과 영철은 ‘나는 솔로’ 6기에 나와 결혼에까지 골인했다. 혼전임신으로 지난 1월 첫 아이를 낳았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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