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스러운 아이돌’ 김민규, 뜻밖의 천직 발견…본격 아이돌 활동 시작?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3.02.16 13: 35

 ‘성스러운 아이돌’ 김민규가 범상치 않은 기도 포즈로 폭소를 자아낸다.
tvN 수목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연출 박소연/ 극본 이천금/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피타팻스튜디오 하이그라운드)은 하루 아침에 대한민국 무명 아이돌이 된, 이세계 대신관 램브러리의 성스럽고 망측한 연예계 적응기. 이세계는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와 다른 세계로, 마법과 신비로운 존재가 있는 판타지 세계를 뜻한다.
지난 첫 방송에서 이세계 최고 대신관 램브러리(김민규 분)와 대한민국 망돌(망한 아이돌) 와일드애니멀 멤버 우연우(김민규 분)의 몸이 뒤바뀌어 흥미를 높였다. 자신이 대신관이라고 해명해도 아무도 이를 귀담아듣지 않자 당황한 우연우(램브러리)의 모습이 웃픔(웃음+슬픔)을 유발하며 향후 본격화될 그의 성스럽고 망측한 연예계 적응기에 궁금증이 높아진 상황.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와 관련 ‘성스러운 아이돌’ 측은 16일(목) 2회 방송을 앞두고, 우연우(램브러리)의 본격적인 아이돌 활동을 알리는 현장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는 우연우(램브러리)의 첫 프로필 촬영 현장. 우연우는 두 눈을 감고 기도하는 포즈를 취하고 있는데, 신전에서 볼 법한 포즈를 스튜디오에서 취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웃음보를 터트린다. 카메라 앞에서 처음으로 사진을 찍는 우연우(램브러리)의 자태는 마치 신성력이 뿜어져 나오는 듯 모든 이들을 사로잡고 있어 향후 우연우(램브러리)가 아이돌로 성공할수 있을지 기대하게 한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스틸에서는 우연우(램브러리)가 촬영 스태프와 실랑이를 벌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우연우(램브러리)는 와일드애니멀의 생방송 컴백 무대에서 “나는 춤을 모른다”고 소리친 초대형 방송 사고를 낸 전적이 있는 바. 그가 무사히 프로필 촬영을 마칠 수 있을지, 첫 프로필 촬영에서 또 어떤 일이 발생한 것인지 본 방송에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제작진 측은 “극중 우연우(램브러리)가 음악 대결 프로그램인 ‘싱 서바이벌’에 투입되면서 연예계 인물들과 얽히기 시작한다. 이 과정에서 우연우(램브러리)가 겪을 예기치 않은 상황들이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니 오늘(16일)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tvN 수목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은 온라인 인기에 힘입어 네이버 웹소설과 웹툰까지 연재된 화제의 원작을 드라마화한 작품으로 오늘(16일) 밤 10시 30분에 2회가 방송된다.
/yusuou@osen.co.kr
[사진] tvN '성스러운 아이돌'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