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공주님”..윤혜진, ♥엄태웅 주접에 어질어질 “노망났어?”(‘왓씨티비’)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3.02.16 18: 21

배우 엄태웅이 윤혜진에게 지속적인 애정을 드러내 윤혜진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윤혜진은 16일 ‘What see TV(왓씨티비)’에 가족들과 함께 보낸 주말 브이로그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엄태웅, 윤혜진 가족은 외식을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외출을 한창 준비하는 윤혜진을 보던 엄태웅은 딸 지온 양을 향해 “엄마 최근에 본 것 중 오늘이 제일 예쁘지 않아?”라고 말하며 애처가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지온 양은 “매일이 예쁘잖아 엄마는”이라고 답했고 엄태웅은 “근데 오늘이 더 예뻐”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엄태웅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엄마 약 먹나봐. 매일 예뻐지는 약”이라고 말했고, 지온 양도 “엄마 수술했다며? 날개 제거 수술”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윤혜진은 미동도 하지 않고 “어디서 주접들을 보고 와서는”이라며 쿨하게 반응했다.
또 윤혜진이 자신의 머리핀을 잃어버린 지온 양에게 “왜 엄마가 아끼는 거 다 잃어버리냐”라고 핀잔을 하자 엄태웅은 “여보가 아끼는 나는 여기 있어”라며 닭살스러운 말을 남겨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식당에 도착한 엄태웅은 윤혜진에게 물을 건네며 “여깄습니다 귀여운 공주님”이라고 달달한 멘트를 했고 윤혜진은 너무 놀라 쳐다보며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윤혜진은 곧 정색하며 “노망났어?”라고 물었고 지온 양은 웃음을 참지 못하며 “내가 시켰어”라고 실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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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왓씨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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