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②에 이어) 김주환 감독이 박진주 배우가 예능과 영화계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며 기쁘다고 말했다.
김주환 감독은 16일 오후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OSEN과의 인터뷰에서 “박진주는 너무 고맙고 예쁜 동생이다. 요즘 잘돼서 너무 기쁘고 좋다”고 밝혔다.
박진주는 앞서 김 감독의 영화 ‘코알라’(2013)에서 한우리 역으로 출연했던 바.
오는 3월 1일 개봉하는 ‘멍뭉이’에서는 반려견을 키우고 싶어 하는 여자로 깜짝 등장한다.
이에 김주환 감독은 “박진주는 본인이 갖고 있는, 주체할 수 없는 끼가 많은 배우”라며 “잘하는 것도 많고 하고 싶은 게 많아서 그동안 밸런스를 맞추느라 고민을 했을 거다. 이제 자연스럽게 확장하면서 나아가는 거 같다”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박진주가 꽃을 피우고 있지 않나. 연기도 잘한다”고 칭찬하며 “박진주와 2011년에 ‘코알라’를 찍었었다. 저희 둘 다 어릴 때 함께 했던 거라 굉장히 소중한 인연이다. 박진주가 밝고 착하다”고 활발한 행보를 응원했다.
김주환 감독의 신작 ‘멍뭉이’(제작 와이웍스엔터테인먼트·돈키호테엔터테인먼트, 공동제작 세븐오식스, 배급 키다리스튜디오)는 집사 인생 조기 로그아웃 위기에 처한 민수(유연석 분)와 인생 자체가 위기인 진국(차태현 분), 두 형제가 사랑하는 반려견 루니의 완벽한 집사를 찾기 위해 면접을 시작하고 뜻밖의 ‘견’명적인 만남을 이어가는 과정을 그린다.
‘멍뭉이’는 3월 1일 극장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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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키다리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