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서하얀, 쌍방 사랑의 '멍청이'..내조와 외조 사이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2.16 18: 36

'컬투쇼'에 출연한 임창정이 아내 서하얀을 향한 각별함을 전한 가운데 서하얀 역시 임창정을 내조하는 근황이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16일인 오늘 임창정이 SBS파워FM 라디오 '컬투쇼'에 출연, 지난 8일 미니 3집 '멍청이'를 발매한  근황을 전했다.
이날 임창정에게 쉬지 않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것에 대해 묻자 그는 “안 그러면 공장이 돌아가질 않는다. 회사 가면 걸그룹 여자 다섯 명이 저만 보고, 집에 가면 아들 다섯 명이 저만 바라보고 있어서 뭔가를 해야 한다"며 다 굶어 죽는다”며 어깨가 무거운 아빠, 남편, 그리고 회사 대표의 모습으로 유쾌함을 전했다. 

타이틀곡 '멍청이'를 두고 이야기를 나누던 중 한 청취자는 “혹시 아내에게 자주 듣는 소리냐”고 묻자 임창정은 “다른 사람은 저에게 멍청이라고 해도 아내는 저에게 그러지 않는다”라고 단호하게 말하면서도 “(멍청이가 아니라) ‘으이그’라고 한다”라고 재치 있게 덧붙이며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멍청이’가 타이틀곡으로 선택된 데에는 아내 서하얀의 힘이 컸다는 것. 임창정의 말처럼 타이틀 곡에 큰 영향을 준 서하얀은 적극적인 내조도 보였는데 지난 8일 개인 SNS를 통해서  "임창정 미니앨범 3집 #멍청이 오늘 오후6시 곧! 음원이 나옵니다!"라며  "같이 들어요 남편이 준 씨디 너무너무 감동!"이라며 사진을 인증했다. 
특히 CD엔 '사랑하는 나의 연인, 얀이사랑, 건강하자 행복하게 고마워'라는 사랑스러운 멘트가 적혀있어 훈훈함을 안겼다. 그러면서 지난 발렌타인데이에는 선물을 보내준 팬들에게 적극 내조한 모습을 보이기도. 서하얀은 "먹기 아까울정도로 소중한 초콜렛도 주시고 모든 선물 너무 감동"이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 쇼케이스 잘 마치고 음방 시작해요 #임창정#멍청이 스밍 함께 해주세요"라며 음악방송을 시작한 남편 임창정을 내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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