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언니들' 제작진이 악의적 편집이라는 출연진 김나정의 주장을 반박했다.
앞서 아나운서 겸 모델 김나정은 해당 방송을 통해 '아나운서는 벗으면 안되나요’라는 질문으로 고민을 언급, 그는 "좀 자극적이지만, 제가 하고 싶은 게 많은 사람이다. 아나운서도 하고, 미술을 공부했고, 남성 잡지 모델도 하고, 노출이 있는 활동을 하고 있다”며 소개했다.
특히 바니걸 복장을 입고 일기예보를 전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놀라움을 안겼던 바다. 이 가운데 16일인 오늘, 김나정은 개인 계쩡을 통해 “사전 인터뷰할 때부터도 악플보다 뭔가 더 악플같은 작가님의 질문들에 상처를 받아서 나갈지 말지 정말 고민됐는데 방송 나온 걸 보니 너무 너무 속상하다”라고 글을 게재했다.
해당 프로그램과 관련해 자신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았다는 것. 그는 “녹화 전날까지도 내 답변(작가님이 적은)을 모두 수정해서 보내드렸지만, 원래 만들어놓은 흐름대로 녹화가 진행됐다”며 “진짜 내 의견이 반영이 안됐지만, 펑크를 낼 수 없어 녹화를 했다. 절말 이렇게 제멋대로 만들어진 방송은 어떤 악플보다 나를 힘들게 한다”고 호소했다.
이 가운데 제작진은 같은 날 "제작진의 의도적이고 악의적 편집은 없었다"며 " 상호 협의 없이 녹화, 편집이 진행 된 부분은 없었다"며 강조, 그의 주장을 반박하는 공식입장을 전했다.
이하 제작진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진격의 언니들' 제작진입니다.
지난 회 출연자 김나정 씨 에피소드와 관련해
제작진의 의도적이고 악의적 편집은 없었음을 말씀드립니다.
김나정 씨가 공개한 메신저 대화는 녹화 사전 준비 과정의 일부 내용으로
이를 포함한 전체 자료를 확인했을 때 상호 협의 없이 녹화, 편집이 진행 된 부분은 없었습니다.
제작진은 김나정 씨의 일방적인 주장에 유감을 표하며
다시 한번 해당에피소드에 조작이나 악의적 편집이 없었음을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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