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3 언제하지?” 이제훈…. 시즌2 시작도 전인데 다음 시즌 예고 ‘깜짝’ (‘모범택시 리턴즈’) [어저께TV]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3.02.17 06: 56

'모범택시 리턴즈-운행 재개 스페셜’ 이제훈이 모범택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16일 오후 SBS '모범택시 리턴즈-운행 재개 스페셜'이 전파를 탔다.
김의성은 “시즌2가 시작한다고 하니까 시청자분들이 궁금한 것들을 많이 보내셨다. 그래서 이렇게 모였다”라고 모인 이유를 설명했다. 김의성은 “장성철 역할을 맡았던 김의성이다”라며 본인을 소개했다.

이어 이제훈은 “김도기 역을 맡은 배우 이제훈이다”라며 시청자를 향해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표예진도 “모범택시에서 안고은 역할을 맡은 표예진이다”라며 고개를숙였다. 이어 장혁진과 배유람도 “최경구 역을 맡은 장혁진이다” “박진언 역을 맡은 배유람이다”라며 소개를 했다.
본격적으로 시청자들이 보낸 질문을 읽기 시작했다. 공백기간이 길었는데 지금 기분이 어땠냐는 질문에 표예진은 “저희가 시즌1에서 헤어지면서 끝났다. 무지개 운수 멤버들을 다시 만나는 느낌이 든다. 내가 있어야 할 곳이 여기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라고 말했다.
이제훈은 “시즌1을 찍을 때 너무 힘들었다. 감사하고 운이 좋게 시즌2를 할 수 있게 됐다. 고향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들었다. 시즌2 촬영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시즌3 언제하지?’(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의성 역시 “다시 모인다는 게 너무 좋았다. 서로 도움 받아서 술술 잘 풀려가는 느낌. 즐겁게 잘 풀려갔다”라고 덧붙였다.
모범택시를 정의 내려달란 질문에 김의성은 “한마디로 이야기하면 사람들을 위로해주는 판타지. 실제로 있을 수도 있어서도 안 되는 법을 넘어선 복수를 해주는 거다. 답답한 느낌을 드라마 안에서라도 고민을 해결해주고 악을 응징해주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힘이 주고 기쁨이 되는 멋진 판타지라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제훈은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로 학교폭력을 언급했다. 이제훈은 “지금 대세 배우가 된 현욱이가 출연했다”라고 말하기도. 이제훈은 “너무 악랄하게 나쁜 짓을 하는 친구들에게 도기가 선생님으로 위장해서 갔다”라고 언급했다. 이제훈은 “시청자분들에게 큰 공감을 사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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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모범택시 리턴즈-운행 재개 스페셜'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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