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 블룸과 케이티 페리도 다 똑같은 사람이었다.
올랜도 블룸은 최근 잡지 인터뷰를 통해 “케이티 페리와 나는 너무 다른 풀에 있다. 그의 풀은 내가 반드시 이해하는 풀이 아니며 내 풀 역시 그녀가 반드시 이해해야 하는 풀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때로는 상황이 정말 정말 정말 도전적이다. 거짓말이 아니다. 우린 확실히 우리의 감정과 싸우고 있다. 다만 우리가 독특하게 연결돼 있다는 게 얼마나 축복인지 안다. 확실히 지루한 순간은 없다”며 아내를 향한 복잡미묘한 심경을 토로했다.
올랜도 블룸과 케이티 페리는 2016년 공개 데이트 장면이 포착돼 공개 연인으로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결별과 재결합을 반복하기도. 결국 올랜도 블룸은 미란다 커와 결혼했지만 3년 만인 2013년 이혼했다.
현재 그의 아내는 케이티 페리다. 이들은 2019년 2월 약혼식을 올리며 돌고 돌아 가정을 꾸렸다. 지난 2020년 8월, 첫 딸 도브까지 낳아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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