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리한나의 아들이 ‘귀염 뽀짝 꼬물이’로 엄마 못지않은 인기를 끌고 있다.
리한나는 15일(현지시각) 자신의 SNS에 남편 에이셉 라키, 아들과 함께 촬영한 브리티시 보그 3월호 화보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리한나는 블랙 드레스를 입고 우아하게 해변을 걷고 있다. 침대에 기대어 있는 모습에서도 우아한 섹시미가 폭발한다.
하지만 많은 이들의 시선을 끈 이는 리한나가 아니다. 지난해 태어난 그의 아들이 주인공. 생애 첫 화보를 찍게 된 리한나의 아들은 오동통통 귀여운 몸과 사랑스러운 천사 미소로 보는 이들을 무장해제 시킨다.

리한나는 그동안 흑인 래퍼 크리스 브라운, 드레이크 등과 연애했지만 데이트 폭력을 당하는 등 몸과 마음에 큰 상처를 입었다. 하지만 2020년 말부터 만난 남자 친구 에이셉 라키와 결혼식 없이 아이를 낳아 키우게 됐다.
리한나는 지난해 5월 출산 이후 자신의 SNS에 아들의 사랑스러운 비주얼을 공개 자랑하고 있다. 다만 아들의 이름은 여전히 비밀. 그는 아들의 사진을 몰래 찍은 파파라치를 향해 “두 번 다시 있어선 안 될 일이다. 차라리 나를 늑대에 던져라”라고 분노했다.
특히 “어린 흑인 남자 아이를 키우는 일은 인생에서 가장 무서운 책임 중 하나다. 하지만 아들을 낳고 에이셉 라키와 더 돈독해졌다. 나는 더 많은 아이를 갖고 싶지만 하나님이 뜻하는 대로”라고 인터뷰에서 밝혀 눈길을 끌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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