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10억 갈취..아이유→블랙핑크 리사도 '사기 피해자' 였다 [Oh!쎈 포인트]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2.17 03: 58

‘연중 플러스’에서 스타들이 당한 사기유형을 언급, 아이유와 블랙핑크가 이름에 올라 놀라움을 안겼다.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연중플러스’에서 스타들이 당한 사기유형을 전했다. 
연예인들을 노리는 사기유행도 다양했다. 먼저  믿음을 이용한 사기를 언급했는데, 연예인들이 직업 특성상 지인들을 믿고 자신의 명의 등 맡긴다는 것. 코요테의 빽가는 김포 신도시 개발당시 부동산 투자로 큰 수익을 얻었으나 기쁨도 잠시 이후 친한 형으로부터 주식에 투자를 권유받았으며 그렇게  집 3채를 다 팔고 난 후 연락두절이 됐다는 충격적인 일화를 전했다.

다음은 집들이 초대였다. 닭가슴살 사업으로 울고 웃은 허경환을 언급, 그 역시 동업자가 27억을 빼돌렸다고 고백한 바 있다.친한 형인 동업자가 회사돈 횡령으로 사기를 친 것. 그는 “마음 먹고 사기치면 안 당할 수 없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블랭핑크 리사도 사기피해자였다. 전 매니저에게 10억대 사기 피해를 밝혀 화제를 모은 것. 2020년, 전 매니저에게 10억원 규모의 사기를 당한 것이다. 알고보니 “데뷔시절부터 함께한 매니저라 신뢰가 두터운 사람”이라 말한 것. 당시 리사는 “한국에 있는 부동산 알아봐줄테니 돈을 달라고 했다”며 이후로 연락두절이 됐다고 했다. 결국 10억원을 갈취당했던 리사였다.
마지막으로 아역배우 지망생 부모들에게 접근해 거액을 사기를 전했다.희망을 이용한 캐스팅 사기였던 것.아이유는 한 방송에서“돈 달라고 하는 회사는 다 사기였는데 많이 다녔다 세 군데 정도 사기 당했다”며 “보통 300만원 요구한다”며 생생한 경험을 공개, 교묘한 방법으로 사기피해를 당한 일화를 전했다.
한편,  KBS2TV '연중플러스'는 대한민국의 대중문화를 이끌어가는 수많은  스타들과 문화 예술인들을 만나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올바른  정보 전달과 방향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ssu08185@osen.co.kr
[사진] ‘연중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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