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13기 옥순이 지상렬의 그녀?..과거 방송 이력 화제 [Oh!쎈 이슈]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3.02.17 03: 24

‘나는 솔로’ 13기 멤버들이 베일을 벗은 가운데 옥순(가명)의 정체를 두고 커뮤니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그의 과거 방송 출연 이력 때문이다.
1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옥순은 지난 2021년 8월 지상렬의 유튜브 영상 콘텐츠에 출연했다. 당시 지상렬은 한 여인의 백허그를 받고서 활짝 웃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는데 이 여성이 바로 옥순이라는 것.
당시 지상렬은 팬이라는 승무원 여성과 1:1 팬미팅을 진행하며 취중 데이트를 즐겼다. 여성은 지상렬에게 은근 여자들에게 인기 많은 스타일이라며 “그전까지는 상렬 오빠를 잘 몰랐는데 너무 재밌더라. 같이 술 먹으면 재밌겠다 싶었는데 지금 현실이 됐다”고 감격했다. 

특히 “매력포인트가 있다. 눈웃음이다. 이영애 부부가 20년 나이 차가 난다더라. 우리처럼”이라고 지상렬에게 적극 어필했다. 지상렬 또한 “20살 연하는 어떤가”라는 질문에 수줍은 미소만 지었다. 여성 팬은 “오빠 사랑해요”라고 고백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러한 유튜브 콘텐츠 출연은 물론 옥순이 2017년 6월 방송된 TV조선 ‘며느리 모시기’에 나온 적 있다는 캡처 사진까지 커뮤니티에 퍼지고 있다. 승무원 며느리라고 자신을 소개한 그는 사진작가 시어머니의 선택을 받았던 바다.
물론 아직 ‘나는 솔로’ 13기 멤버들의 자기소개가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라 실제로 옥순의 과거가 맞는지 확신할 수 없는 상황. 하지만 누리꾼들은 동일 인물이 맞는 것 같다며 다음 주 ‘나는 솔로’ 방송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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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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