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화 측 "남편 유은성 뇌암 판정, 최선 다해 지원할 것" [공식입장]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3.02.17 14: 50

배우 김정화가 남편 유은성이 뇌암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17일 김정화의 소속사 케네스컴퍼니는 김정화의 남편 유은성이 뇌암 소견을 받았다는 점에 대해 “많은 분들의 응원 덕분에 힘을 얻었다.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소속사는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날 김정화는 “남편이 뇌쪽에 교종이 의심되어 종양 검사를 예약해두고 또 검사를 하고, 거의 3개월 동안 저희는 눈물로 기도 드릴 수밖에 없는 시간을 보냈다. 어떠한 계획도 어떠한 예상도 할 수 없었던 3년 같았던 3개월이 지나 오늘 결과를 들으러 왔다. 결론은 뇌쪽에 암은 맞지만 크기가 많이 자라지 않았으니 치료나 수술을 잠시 미루고 추적 관찰을 해보자고 하시더라”고 밝혔다.

2000년 이승환의 ‘그대가 그대를’ 뮤직비디오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한 김정화는 시트콤 ‘뉴논스톱’, ‘논스톱3’ 등을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드라마 ‘쩐의 전쟁’, ‘인생은 아름다워’, ‘광개토태왕’, ‘우와한 녀’, ‘자백’, ‘스토브리그’, ‘외출’, ‘마인’ 등에 출연한 그는 2013년 CCM 가수 겸 작곡가 유은성과 결혼했다.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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