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하정이 여유로운 금요일 오후를 즐겼다.
17일 이하정은 "운동 후에 먹는 냉삼은 꿀맛 내일 촬영이라 오늘 안 먹으려 했지만 동생들이 먹고 싶다면 먹어야지 집에 와서 마카롱 아이스크림까지"라면서 "#냉삼 #금요일"등 살뜰히 해시태그를 챙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특히 냉동 삼겹살을 먹는 사진 속 이하정은 화장기가 거의 없는 수수한 얼굴로 자연스러운 표정을 짓고 웃고 있다. 얼마 전 이하정은 "40대가 되니 나도 관리가 필요하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적이 있다. 이하정은 "오늘은 안 먹으려고 했지만"이라고 썼으나 운동 후 상기된 뺨으로 사랑스럽게 웃으며 고기를 먹는 모습은 아무래도 괜찮아 보인다.
네티즌들은 "참 사람이 소녀스러운 데가 있다", "정준호가 왜 한눈에 반한지 알겠다" 등 다양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하정은 2011년 나이 10살 연상의 배우 정준호와 결혼,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이하정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