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127 쟈니, 시카고 남자는 뉴욕의 등으로 말한다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3.02.17 20: 26

NCT127 멤버 쟈니가 멋스러운 자태를 내보였다.
최근 쟈니는 2023 뉴욕 패션 위크에서 T 브랜드의 초청을 받아 출국했다. 클래시컬한 멋이 현대적인 유니크함으로 꽉 채워진 T 브랜드의, 특히나 정장의 특성은 멋있지만 답답한 비율을 요구한다. 그만큼 늘씬한 모델들이나 가능한 핏이다. 쟈니는 출국부터 T브랜드의 수트를 걸치고 나타났다.
쇼 현장에서의 쟈니는 말도 안 되는 기장에다 롤업까지 된 바지를 소화하며 박수를 받았다.

이어 쟈니는 또 다른 의상으로 멋을 선보였다. 한창 공사 중인 뉴욕 스트릿에서, 쟈니는 자신이 지금까지 입었던 T 브랜드의 정장과는 사뭇 다른 느낌의 세트를 걸치고 있다. 줄무늬가 뚜렷하고 상하의는 길이가 껑충하도록 짧지만, 쟈니의 몸매가 이런 부분을 유니크하게 살려낸다. 쟈니가 이전날 입은 정장보다는 자유로운 느낌을 준다만, 등을 내보이며 여유롭게 고개를 늘어뜨린 쟈니의 선을 생각하자면, 그 위에 물 흐르듯 흘러야 할 옷은 주름이 거의 없다. 즉 각이 잡힌 옷을 쟈니는 몸짓으로 만들어 내고 있다. 
조용한 언밸런스다. 하필 그가 서 있는 곳이 뉴욕의 멋들어진 대로가 아니라 공사를 하는 곳이다. 그러면서도 그곳이 어디인지 알겠다. 쟈니의 모든 건 나침반이 된다.
네티즌들은 "등짝이 저 정도면 기네스다", "기준은 모르겠는데 이해가 되네요", "나 이제부터 마음의 고향은 뉴욕, 본적은 시카고", "저리 비켜 시카고는 내가 갈 거야", "진짜 이 여자들 지 멋대로다" 등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쟈니가 속한 NCT127은 지난 30일 'Ay-Yo'를 발매, 각종 차트에서 1위를 달성 중이다. 또한 쟈니는 국내 아이돌 유일한 T브랜드의 초청을 받아 2023 뉴욕 패션 위크를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쟈니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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